안녕하세요! 오늘은 IT에 관련된 소식을 가지고 왔습니다.
2024년 5월 13일 웨드부시의 분석가 다니엘 아이브스(Dan Ives)가 밝힌 바에 따르면,
애플과 챗 GPT의 개발사로 유명한 Open AI의 파트너십이 거의 확정된 것으로 보인다며 큰 수익의 기회가 왔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오는 9월 출시될 아이폰 16에 도입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만약 애플과 챗 GPT의 파트너십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면, 많은 개발자들 뿐만 아니라 사용자들 또한 애플로 유입이 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 파트너십은 6월 10일 애플의 WWDC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공개될 것이며, 애플의 기기들은 대규모언어모델을
기반으로 한 독점 기능을 갖춘 챗봇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렇다면 오늘은 만약 애플의 Siri(시리)를 포함한 애플의 기능들과 Open AI의 챗 GPT가 만난다면 어떤 효과가 있을지 예측해 보겠습니다.
향상된 언어 모델
아이폰을 사용 중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시리에게 무언가를 물어보면 간단한 계산 이외에는
전부 Safari에서 검색 후 검색 내용을 제공해주는 것뿐이라 들어가서 또 직접 찾아보아야 하고, 다시 물어도
똑같은 검색 내용만 제공받는 답답함이 있다는 것을 아실 겁니다.
Open AI의 챗 GPT가 화제가 된 이유 중 하나가 물어본 내용을 직접 정리하여 이해하기 쉽고
그 자리에서 필요했던 정보를 얻어갈 수 있었기 때문이죠.
이러한 챗 GPT의 장점이 아이폰의 여러 기기들, 특히 Siri의 기능에 접목된다면, 사용자들은 더욱 편리하고
맞춤화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가장 기대되는 효과 중 하나죠.
사용자에 대한 공감과 심리적 지원
챗 GPT가 화제가 된 이유 중 다른 하나는 바로 자신의 상황에 맞는 상담과 해결책을 제시해 주는 것입니다.
챗 GPT는 단순히 어떠한 질문에 대해 대답을 하는 것을 넘어서, 심리적으로도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실제 상황에 따라 결과는 상이할 수 있고, 정확한 인과 관계와 사용자와 대상 간의 관계 등 더욱 복잡한 내용은
정확히 파악할 수 없지만, 인공지능 챗봇이기 때문에 누구에게 직접 털어놓기 힘든 이야기를 들어주고 공감해 주거나,
사람과 사람 간의 관계 사이에서의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기도 합니다.
물론 요즘 인공지능이 상담을 해지거나 심리적인 지원을 해주는 앱들도 몇몇 있지만,
챗 GPT는 조금 더 현실적이고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준다고 생각하기에, 꼭 심리 상담은 아니어도 개인의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기능 또한 있다면 정말 독특하고 좋은 기능일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높은 번역 수준
물론 현재도 번역의 수준과 자연스러움은 정말 높은 수준이지만, 챗 GPT는 인공지능 언어 모델이기에 실시간 대화 간의 번역이나, 번역 후 자연스러운 정도가 더 높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어느 나라의 언어든 그 나라의 문화와 배경에 따라 원어민이거나, 그 나라에서 그 언어를 오랫동안 사용하며
생활하지 않았던 사람들은 이해하기 힘든, 흔히 슬랭(slang)이라고 하는 부분들도 직관적인 단어의 조합을 이용해
번역하는 것이 아닌, 방대한 양의 정보를 통한 실제 의미를 파악하는 등, 현재보다 높은 번역 수준을 가지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은 이렇게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여러분은 챗 GPT와 애플의 협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